진료협력센터와 응급의학과는 10월 12일 응급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응급환자의 효율적인
관리 및 의료기관간 상호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서울과 경기 서북부 병원급 의료기관의
응급실 소속 의료진 3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응급의학과 교수들은 심폐소생술의 최신지견과 응급기도관리, 우리 병원 응급의료센터 이용방법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우리 병원 응급환자 전원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응급환자 전원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병원은 편리한 진료의뢰를 위한 진료협력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환자를 보다 신속하게 처치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를 리모델링했다.
9월 18일 협력업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병원 관계자 12명과 유니에스, 케이텍맨파워,
두잉씨앤에스, 성원개발, 에스텍시스템, 제니엘메디컬, 메디엔젤, 나눔간병협회 등 8개 업체 대표자 및
현장책임자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상호 협조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우리 병원은 추석을 맞아 협력업체 직원들을 위한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협력병원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관계자 9명이 9월 21일 우리 병원 간호부를 방문했다. 이들은
간호현장의 운영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외래, 중앙멸균소독실, 집중치료실, 병동을 견학했다.
이들은“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한 일산병원의 체계적인 간호현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환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면서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간호행정팀, 외래간호팀, 특수간호팀, 병동간호팀으로 구성된 일산병원 간호부는 효과적인 간호체계를
확립하고, 간호업무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환자 중심의
간호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환자 안전간호 강화 활동, 위험관리, CS역량 강화, 질 향상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10월 6~7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참가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 병원은 의사 8명, 간호사 8명, 약사 2명, 치위생사 2명, 영양사 2명, 행정직 11명 등 33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지원했다. 안과,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에서 무료 진료와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의약품 또한 지원했다. 축제 기간 동안 304명이 우리 병원 부스와 진료 차량을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의료지원을 펼쳤다. 우리 병원은 고양시
곳곳의 경기장에 의사 4명,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의료진과 구급차를 지원해 경기 도중 부상을 입은
선수들에게 신속한 응급의료를 제공했다.
응급의학과 김건배 (사진 가운데) 교수가 칭 찬직원 릴 레이 100번째 주인공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건배 교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응급환자를 배려하며 열정을 다해 진료를 펼친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100번째 칭찬직원이 될 줄은 한 번도 생각 못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며“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열심히 일하고 있는 응급의료센터 모든 직원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둔 9월 26일부터 3일간 환자 및 가족, 내원객을 위한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열었다. 서예가 현곡
신명섭 씨는 한지에 붓글씨로 가훈이나 소망의 글을 현장에서 적어 선물했다. 이번 행사에는 매일 약 200여명의
환자와 내원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 참가한 한 환자는“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입원한 아들의 쾌유를 바라는 글을 신청한 다른 환자 가족은“아들이 이 글을
보면 더욱 힘을 낼 것 같다”고 기뻐했다.
한편 우리 병원은 무료로 가훈을 써주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고, 지난해에도 같은 행사를 실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진료를 위해 대기하는 환자들을 위한 음료서비스가 내원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 병원은 올해 7월부터 매주 화,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료대기환자에게 냉차(녹차, 둥글레차 등)를
제공하고 있다. 내과2와 통증클리닉 담당 간호사들이 차를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환자들에게 직접 전달한다. 한 환자는“한 잔의
차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대기시간의 지루함이 훨씬 줄어든 것 같다”고 우리 병원에 감사를 표했다.
김광문 병원장은“환자중심 병원인 우리 병원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진료대기환자들을 위한 음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겨울에는 냉차는 물론 온차도 함께 제공하는 등 대기환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년 겨울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 직원 및 자원봉사자 총 2,003명을 대상으로 9월 25~26일
이틀 동안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으로, 고열과 함께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7회 사랑의 음악회가 9월 27일 우리 병원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연한 아시아나 캐빈 챔버 앙상블은 아름다운 연주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 우리 병원은 사랑의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