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바자회가 9월 19~20일 이틀간 직원들과 환자 및 가족들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웃사랑 바자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지역 내 이웃을 위한 우리 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았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내 외식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먹거리장터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나바다장터, 젓갈, 건어물, 과일과 같은 농산물을 판매하는 알뜰장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먹거리장터는 김광문 병원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깜짝 경매행사도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3,000만원에 가까운 이웃사랑 기금이 마련되었으며 이 기금은 지역 내 낙후된
사회복지시설 기부금과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문 병원장은“이번 바자회에 동참한 직원들과 환자 그리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은 물론 국민들의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