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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 운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장애인 산모들이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2018년 1월 1일부터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 운영에 들어갔다.
장애인 산모의 경우 전문 의료기관의 부족과 이동성의 제약, 경제적 사정 등의 이유로 비장애인 산모에 비하여 임신과 출산에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여성 장애인은 장애와 여성이라는 차별적 구조 안에서 사회적 불이익,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 빈약한 사회적지지 등으로 모성권에 대한 위험요소를 내재하고 있으며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산병원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장애인 산모에게 신체적, 심리적으로 편안한 산부인과 진료 환경을 제공하여 장애인 산모의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장애인 모성권 확보 및 국가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고자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을 운영한다.
이에 일산병원은 장애인 산모클리닉을 신설해 지체장애, 척수장애, 청각장애, 시각장애 등을 가진 산모들이 보다 질 높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 산모클리닉에서는 산부인과에 장애인 산모 진료실을 운영하고, 산모의 이동 없이 의사가 직접 이동하여 산모를 진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외래에 장애인 화장실과 휠체어용 체중계 등을 배치해 산모들의 진료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병원은 척추손상, 중증뇌병변, 다태아, 28주 미만 신생아등 고위험 산모 및 미숙아를 위한 진료시스템과 산부인과 외 발달지연클리닉, 소아재활센터 운영 등 임신 및 출산 후 가능한 통합치료시스템을 통해 고위험 장애인 산모의 진료를 활성화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애인 산모들의 안전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장애유형별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산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원내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수화통역 지원과 이동 도우미로 활동하며 장애인 산모들의 진료를 돕게 된다.

강중구 병원장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장애로 인해 임신과 출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장애인 산모 안심병원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일산병원만의 특성화된 진료시스템을 통하여 장애인 산모의 안전하고 편안한 임신과 출산을 도움은 물론, 장애인 산모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및 장애인 여성의 모성권 확립, 출산장려에 기여하는 등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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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도 간이식 성공

일산병원 외과 이형순 교수팀이 지난 11월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뇌사자 간을 급성간염 판정을 받은 남성 환자 진모(57세)씨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간이식 수술 뒤 진씨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순조롭게 회복해 건강한 상태로 한 달여 만에 퇴원했다. 이형순 교수는 “이번 수술을 통해 일산병원의 수준 높은 이식수술 역량을 증명하게 됐다. 말기 간질환이나 급성 간염 환자들에게 새 삶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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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의료교류 활동 나서

일산병원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개발도상국 의료기관과의 상호협력 및 지원방안 협의를 통한 공공·국제의료 협력 등을 위해 12월 15일 우즈베키스탄과 일본을 방문했다. 강중구 병원장 등 일산병원 연수단은 두 나라의 의료시설을 둘러보고 국제의료발전 도모를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중구 병원장은 “앞으로도 보험자 병원으로서 다양한 국제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선진의료기술을 전파하고 도입하는 데 힘쓰며 국제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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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실시

강중구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명은 11월 18일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덕양구 덕은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가구에 1천 5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연탄 8천 500장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했다. 강중구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구성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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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고양시 건강계단 사업 지속적 지원

일산병원이 11월 10일 경기도 고양시 행신역에서 개최된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 합동 발대식에 참가, 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건강계단 만들기 사업은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일산병원은 지역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사업에 동참해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강중구 병원장은 “앞으로도 보험자병원으로서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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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AP 국제 학회 우수포스터 선정

외과 남수민 교수, 병리과 최윤정 교수, 강중구 병원장(외과)은 11월 29일 도쿄에서 열린 국제수술감염학회 SIS-AP(Surgical Infection Society Asia-Pacific)에서 ‘직장암 수술 후 문합부 누출에 대한 임상 경과(Clinical Outcomes Anastomotic Leakage after Rectal Cancer Surgery)’에 관한 연구논문을 발표하여 우수 포스터로 선정되었다. 남수민 교수는 앞으로도 문합부 누출의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법 모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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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과정 수료식 개최

제11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이 14주간 보건의료 정책방향과 의료경영 분야의 최신 동향 등에 대한 다양한 강의로 진행되어 12월 7일 수료식을 끝으로 종료됐다.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은 보건 의료제도의 미래지향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성장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강중구 일산병원장을 비롯해 11기 교육생 43명, 과정 1기부터 10기 졸업생 등 100여 명이 참석, 교육생 전원에 대한 수료식과 함께 모범 교육생 6명을 대상으로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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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소아재활 심포지엄 개최

일산병원은 10월 28일 ‘고위험 신생아와 가족중심의 치료’를 주제로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의 치료, 고위험 신생아의 예후, 이들의 발달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족중심의 재활 치료적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발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김성우 과장이 나서 국민건강보험의 빅데이터를 이용한 역학 연구를 소개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통해 고위험 신생아의 재활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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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임상연구 심포지엄 성료

일산병원은 12월 14일 2017 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윤리에 기반한 효율적인 연구수행 및 성과관리’라는 주제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일산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유종하 위원은 ‘임상연구 관련 국내외 법규 및 지침’을 주제로 임상연구 관련 국제규범 및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개인정보보호법 등을 소개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일산병원 최윤정 임상연구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임상연구자들에게 발전적이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향후 임상연구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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