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을 잘 치료하는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에서 2016년 한 해 동안 입원, 진료한 4대 암 1~4기 환자(유방암은 1~3기)를 대상으로 ‘암 치료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등 암별로 19~22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최근 결과가 발표됐다.
일산병원은 각 분야별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4대 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부문 적정성 평가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암 치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4대 암 부문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해마다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암 치료를 잘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하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암 치료에 대한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셈”이라며 “앞으로도 암 치료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활동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병원은 4대 암 외에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7연속 1등급, 만성폐쇄폐질환 3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3월 취임한 김성우 병원장이 5월 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유일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건립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일산병원과 성장을 함께 하고 있는 김성우 병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비급여의 급여화,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확대 등 보건의료정책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고, 정부 정책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함께 ‘의료비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적정진료 제공, 임상 및 정책 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민, 보건의료계 모두에게 인정받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은 4월 27일, 30일 양일간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확대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평원에서 주관하는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신규 참여기관 대상 교육의 일환으로, 일산병원은 신포괄수가 모형개발과 시범사업 운영에 앞장서 온 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현장교육에 나섰다. 이는 신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에 따른 것으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신포괄수가제의 개발경험과 운영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범사업으로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일산병원은 앞으로도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는 롤모델기관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정책제언을 이어나가며,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일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5월 11일부터 7박 8일간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글로벌 해외의료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에는 일산병원의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약사 등 전문 의료진 등이 참여하여 바세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진료 등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위해 마을 방역, 학교 교실 도색, 독거노인 무료 빵 배달 및 9세 미만 아동 대상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일산병원은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취약국가에 대한 의료지원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2018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행사가 5월 29일 병원 임직원과 협력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되었다.
행사에서는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환자안전과 감염 사고 및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포스터 전시, 동영상 발표와 환자안전 사례를 공유하는 환자안전문화 향상 활동 발표회 등 환자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백마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문제에 대한 퍼포먼스를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환자안전 및 학교 안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5월 25일 ‘보험자병원 역할 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일산병원의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한 공단과 병원 임직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분임토의와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익 이사장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아주 의미 있는 병원으로 향후 문재인 케어 이행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일산병원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카자흐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에 대한 의료기술 연수를 실시했다. 일산병원을 찾은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은 진료 시스템과 간호분야 그리고 감염관리 등 일산병원의 선진화된 의료기술과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 과정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수료식에서 김성우 병원장은 “연수를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카자흐스탄의 환자를 돌보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일산병원의 의료시스템을 전파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2018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일산병원은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중심의 진료협력팀을 조직하여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산모·태아수술실, 신생아 소생실 등을 신설하고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대하며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북부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진료과와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응급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하여 지역의료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6월 23일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경기서북부 호흡기내과와 협력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호흡기질환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일산병원 호흡기내과에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각 의료현장에서 호흡기질환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는 의료진의 역량을 강화하고 추후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일산병원 호흡기내과 김정주 교수와 한창훈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국립암센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의 호흡기내과 전문의들과 함께 호흡기질환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일산병원의 장례식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가 주관하는 음식점위생등급제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2016년 6월에 리모델링된 쾌적한 빈소와 위생적인 조리시설, 식자재 신선도, 조리종사자 등 위생관리 평가, 소비자 만족도 부문 등을 포함한 89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금번 매우 우수 등급 획득은 경기북부 병원 최초여서 그 의미가 있다. 등급 유효기간은 올 4월 27일부터 2020년 4월 26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