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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서는 바이오헬스 통합 데이터망 구축 MOU 체결 소식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사업기관 선정 소식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글. 홍보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CDM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 CDM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공통된 형태로 제공하는 다국적 의료 빅데이터 모델로, 의료기관이 보유한 빅데이터의 구조를 실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연계·교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공통데이터모델(CDM) 기반의 임상빅 데이터 구축과 활용, 혁신적 의학 연구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기관별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활용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산병원은 올 하반기까지 병원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시스템과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구축 하고 교류·연계 데이터망을 만들어 향후 임상연구 및 맞춤신약 의료기기 개발,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임상 연구에서 필요한 빅데이터를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하고, 임상연구 수행 기반 인프라를 지원함으로써, 일산병원의 의료진의 연구 역량 강화 및 연구중심 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해 나아갈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경기북부지역 ‘2018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 센터 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중심의 진료협력팀을 조직하고 올해 말까지 센터 운영을 위해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산하에 산모·태아 집중치료실, 산모–태 아수술실, 신생아 소생실 등을 신설하고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확대하며 다학제 진료를 시행하고 전문 의료진과 전문간호사 확충을 통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권역 내 유일하게 전치태반, 조기진통, 자근근종 등에 의한 다량출혈 시 24시간 응급 수술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진료과와의 24시간 협진시스템 구축을 통해 응 급상황에 유기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일산병원은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에 대한 건강보험과 의료정책 방향제시를 위한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