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의
올바른
표준이
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제도 정착 및 의료정책개혁을 위한 테스트베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왔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병원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특히 바람직한 의료기관의 표준을 전파하기 위해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정진료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인정받는 병원으로 거듭난 것은 물론 올바른 방향과 기준을 제시하며 보험자병원으로서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4인실 기준 병실을 운영 한곳, 바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다. 개원 초부터 운영된 4인실 기준 병실은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환자를 좀 더 안전하게 보호 하면서도 넓고 쾌적한 진료환경을 마련하여 환자중심 병상운영의 표준모델이 되었다. 그리고 건강보험의 기준 병실이 기존 6인실에서 4인실로 바뀌게 되는 제도적 변화까지 이루어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대장암, 위암, 유방암 등 105개의 표준진료지침을 운영하여 적정진료를 시행하고 타 병원 대비 높은 건강보험 보장률을 구현하고 있다.
일터가 행복해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진심어린 미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핵심가치 중 하나를 ‘행복한 일터’로 정하고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있다.
특히 뉴웨이브팀(NewWave Team : New Work, Accompany, Value, Environment)을 두어 간호 분야 내 업무·문화·교육·인력 부문에 20개 중점 과제, 58개의 세부 과제를 도출해 이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업무의 효율화를 높여 간호 인력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었다.
또한 전 직원이 소통할 수 있는 워크숍을 통해 직종 간, 세대 간의 이해를 높이고 갈등 요소를 제거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소통 및 협업을 중요시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올바른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가는 일산병원의 노력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행복한 의료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8년, 2019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전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았다. 적정성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이윤이 아닌 적정의료 구현을 위해 철저하게 평가기준 및 의료의 질 향상에 맞춰 환자 진료에 성실히 임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적정의료 구현을 통해 환자의 신뢰는 물론 상급종합병원 버금가는 진료실적을 거뒀고, 우리나라의 병·의원들이 지향해야 하는 올바른 병원운영의 방향과 기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