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ness of Life
일산병원이 전하는 인생의 행복
IH Power
-
환자의 쾌유,
올바른 병문안 문화에서 시작 총무팀 김동준저는 병문안 문화개선에 따른 감염예방 등 안전한 입원 환경 조성을 위해 방문객을 관리하고 통제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총무팀(시설보안) 김동준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응급실 내에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에 따라 응급실 보호자 출입 인원 등을 제한하고 병원 내 폭행, 난동, 도난, 화재 등 범죄와 그 밖의 긴급한 상황으로부터 직원 및 환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이후 감염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의료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병원을 내원하는 방문객 역시 기본적인 감염 예방 관련 지침을 잘 따라준다면 환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빠른 쾌유, 그리고 감염성 질환의 발병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비롯해 상급 의료기관들은 보건복지부의 권고기준에 따라 병문안 면회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감염과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꽃이나 화분, 애완동물의 반입과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병문안 문화를 모두가 인식하고 실천하는 것이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시작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지인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을 때 병문안을 가야 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입원 환자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치료 중에 병문안을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나 다른 환자 면회객으로 불편을 느끼는 환자가 많습니다. 이에 병문안을 오시는 분들이 방문 전 전화로 환자의 안부를 묻고 면회 여부를 확인하는 등의 배려가 이뤄진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병원은 다양한 직군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접점부서에서 많은 내원객들을 만나면서 일산병원은 저에게 희로애락의 깊은 뜻을 알게 해준 소중한 곳입니다. 그러한 공간 속에서 하나의 일원으로 나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은 업무일지라도 하나가 모여 둘이 되듯 조금씩, 꾸준한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겠습니다. -
첫째도 둘째도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 신속대응팀 전담 간호사 안세환, 장재혁안녕하세요. 저희는 신속대응팀 전담간호사로 있는 안세환(왼쪽), 장재혁(오른쪽)입니다. 신속대응팀은 일반병동 입원환자에게서 질병의 급성 악화가 발생하거나 예상될 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심정지와 사망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고위험환자를 선별하고 위급한 상황에 지원을 나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 둘 다 간호 학생 시절 실습을 통해 일산병원을 알게 되었는데요, 국내 유일의 보험자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시스템 덕분에 고양시 관내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입사하여 근무해보니 차별 없는 진료 환경과 높은 의료서비스 등이 일산병원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점을 높게 사 환자분들도 꾸준히 일산병원을 내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희 역시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공공의료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일산병원의 일원이 된 것과 높은 의료서비스를 환자분들께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해 늘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언론에 일산병원과 관련된 환자의 안전사고가 보도될 때마다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환자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안전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저희의 노력이 헛되게 보이는 것 같아 그간 쌓은 공이 사라지는 것만 같습니다.
신속대응팀은 고위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계획되지 않은 원내 심폐소생술 감소와 환자의 치료 방향에 적절한 도움을 주는 팀인 만큼, 앞으로도 저희의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하여 환자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각종 시범사업 및 정책을 수행하여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저희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환경정책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