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iness of Life
일산병원이 전하는 인생의 행복
IH 소리함
꼭 이루겠습니다!
일산병원 가족들의
새해 다짐
일산병원 가족들의
새해 다짐
2019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다. 매년 다이어트를 마음먹고, 금연을 결심하지만 좀처럼 이뤄내기란 쉽지 않은 다짐들. 그렇지만 이번에도 마음만은 작심 365일이다. 일산병원 직원들이 한자 한자 꼭꼭 눌러쓴 새해 다짐들을 정성스럽게 옮겼다.
정리. 편집실
돌이켜보니 가족들과 하루 10분 이상 함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모두 20세가 넘어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다보니 더욱 그런 것 같아요. 또한 함께 사시는 시어머님께도 그저 퇴근했다는 인사만 드리면 아침까지 대화를 안 할 때도 많았습니다. 예전에 친정어머니께서는 저녁에 가족들이 하나둘 귀가하면 환영받지 못해도 늘 방에 들어오셔서 잠시나마 이야기를 나누다 나가곤 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퉁퉁거리며 곱게 응대해드리진 못했지만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도 어머니처럼 퇴근 후 피곤하더라도 10분 정도는 가족 구성원을 방문(?)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다 보면 대화의 주제도 생기고 할 이야기들도 꼬리를 물고 많아질 수 있겠지요?
2019년은 장기이식센터 개소 3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일산병원 장기이식센터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센터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장기이식센터 파이팅!
학업과 3교대 근무를 병행하고 있어 힘든 날이 많았습니다. 한 가지 소망이 있다면 올해 7월 실시되는 종양 전문 간호사 시험에 꼭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져 본의 아니게 병동에 민폐도 끼치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습니다. 새해에는 열심히 운동하고 집밥 먹는 습관도 들이며, 건강한 81병동의 일원이 되고자 합니다. 병동의 멤버로서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성장해가는 저의 모습 지켜봐주세요!
재활치료센터에서 근무하다 보니 환자의 운동을 도와주거나 직접 지도하는 일은 많이 하지만, 정작 제 자신의 건강은 챙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주로 굽히는 동작을 자주 해서 여기저기 굽고 경직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몸을 펼 수 있는 스트레칭 운동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고자, 새해를 맞아 요가학원에 등록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