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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맛

비트 새우 크림리조또 | 비트 허머스 | 비트 쌈말이
혈관 청소부 비트
아직도
주스로만 드세요?

비트는 ‘땅속의 붉은 피’라고 불릴 정도로 철분 함량이 높아 적혈구 생성, 혈액조절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칼슘, 미네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항암 및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혈관 청소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그런데 도무지 어떻게 요리할 줄 몰라 주스로만 즐기고 있다면 지금 주목해보자.

스타일링. 전윤정(스튜디오 로쏘)  사진. 현진(AZA 스튜디오)

비트 새우 크림리조또
재료(2인분)
비트 120g, 새우 10마리, 양파 1/3개, 밥 2공기, 생크림 1+1/2컵, 우유 2컵, 파마산 치즈가루 5큰술, 다진 마늘 1+1/2작은술, 어린잎, 올리브오일 적당량씩, 소금, 후추 약간씩
만들기
  1. 1 - 비트는 껍질을 깐 뒤 사방 1cm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이중 1/3분량은 믹서에 갈아 면보로 즙을 짠다.
  2. 2 - 새우는 머리와 껍질, 내장을 손질하고 양파는 잘게 다진다.
  3. 3 -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다 새우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하여 볶는다.
  4. 4 - 3에 비트와 생크림, 우유를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밥을 넣고 볶다가 소스가 적당히 졸아들면 비트즙과 파마산 치즈가루를 넣고 한소끔 볶은 뒤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5. 5 - 그릇에 비트 새우 크림리조또를 담은 뒤 어린잎 채소를 얹는다.
비트 허머스
재료
비트 150g, 병아리콩 통조림 1컵, 오이 1/2개, 노랑파프리카 1/3개, 샐러리 10cm 1개, 파슬리 1줄기, 크래커 적당량, 올리브오일3큰술, 레몬즙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커민 1/4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씩
만들기
  1. 1 - 비트는 껍질을 깐 뒤 큼직하게 썰어 냄비에 삶는다.
  2. 2 - 오이와 파프리카, 샐러리는 스틱모양으로 썰고 파슬리는 다져 놓는다.
  3. 3 - 믹서에 비트와 병아리콩, 올리브오일, 레몬즙, 다진 마늘, 커민, 소금, 후추를 넣고 곱게 간 뒤, 다진 파슬리를 섞는다.
  4. 4 - 완성된 3의 비트 허머스에 손질한 채소와 크래커를 함께 곁들여 낸다.
비트 쌈말이
재료(2인분)
비트 100g, 닭 가슴살 1/2개, 오이 1/3개 노랑 파프리카, 당근, 양파 1/4개씩, 대파(닭 삶는 용) 5cm , 물 1컵, 식초 1/2컵, 설탕 4큰술, 소금 1큰술, 무순 적당량, 연겨자소스(연겨자 1작은술, 간장 2큰술, 레몬즙, 설탕 1큰술씩)
만들기
  1. 1 - 비트는 껍질은 깐 뒤 얇게 슬라이스를 해서 볼에 담는다.
  2. 2 - 냄비에 물과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끓인 뒤 1에 붓고 상온에서 3시간 정도 두어 맛이 들게 한다.
  3. 3 - 닭 가슴살은 대파를 넣고 끓인 물에 삶은 뒤 손으로 잘게 찢는다.
  4. 4 - 오이와 파프리카, 양파, 당근은 채썰고 무순은 흐르는 물에 씻어서 물기를 뺀다.
  5. 5 - 연겨자장은 볼에 분량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6. 6 - 비트절임에 닭 가슴살과 오이, 파프리카, 당근, 양파, 무순을 얹고 돌돌 말아 연겨자소스를 함께 곁들인다.
건강의 맛

혈관 청소부 비트, 아직도 주스로만 드세요?

비트는 ‘땅속의 붉은 피’라고 불릴 정도로 철분 함량이 높아 적혈구 생성, 혈액조절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 칼슘, 미네랄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항암 및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때문에 ‘혈관 청소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다. 그런데 도무지 어떻게 요리할 줄 몰라 주스로만 즐기고 있다면 지금 주목해보자.

건강 올리고

꾸준하면 배가 되는 건강의 두 얼굴, 곱하기 건강법

최근 건강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여겨졌던 유전자가 ‘영양’이나 ‘스트레스’, 혹은 ‘운동’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유전자의 절대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매일 행하고 있는 식사, 자세, 그리고 습관 하나하나까지도 내몸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들은 차곡차곡 쌓여 내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더 큰 질병을 만들기도 한다.

IH 진료실 ①

증가하는 쌍태아, 더더욱 주의해야

통계청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17년까지 20년간 전체 출생아 중 다태아가 차지하는 비율이 1.4%에서 3.9%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난임 등의 이유로 보조생식술을 통해 아이를 갖는 부부가 많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행복은 두 배, 그러나 주의할 것도 챙겨야 할 것도 많은 쌍태아에 대해 알아보자.

IH 진료실 ②

혈관질환은 ‘한 놈’만 패지 않는다

100세를 바라보는 요즘 시대에 건강을 발목 잡는 것이 있으니, 바로 혈관질환이다. 심장은 우리 몸에 피를 공급해주고 심장 자체에 피를 보내주는 일을 하며,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하루 약 10만 번 이상의 펌프질을 하는 심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심장에 피와 산소를 공급해주는 관상동맥을 비롯한 주변 혈관이 청결해야 한다.

IH 진료실 ③

빠르게 먹는 식습관, 더 빠르게 망가지는 우리 몸

하루 종일 소파에 앉아 감자칩을 먹으며 TV만 보는 사람을 일컬어 ‘카우치 포테이토’라고 한다. 최근에는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사람을 빗대어 ‘데스크 포테이토’라는 관련어가 생기기도 했다. 바쁜 현대생활에서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쓰기 위해 빨리 먹는 우리네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조금은 슬프지만 고쳐야 할 습관임은 분명하다.

IH 진료실 ④

우리 아이, 건강하게 걷고 있나요?

소아 정형외과의사로서 아이들을 진료할 때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어디 한 번 걸어볼까?”이다. 아이의 걷는 모습을 확인하는 것은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매일건강

건강한 여름나기, 피부부터 보호하자

청량한 바다, 언제나 설레는 공항, 긴 여름휴가…. 이 단어만으로도 설레는 여름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서 노닐다 보면 뜨겁게 익은 피부면 어떠하랴. 여름이니까 검게 그을린 피부도 용납된다. 그런데 당신이 여름을 만끽하고 있는 사이 피부는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쉽게 발병하지만, 치료는 쉽지 않은 ‘두통’

“아, 머리아파”라고 표현하는 두통은 누구나 한 번씩은 경험해봤을 만큼 흔한 증상이다. 생활패턴, 내·외부적인 요인이나 충격, 스트레스, 호르몬 영향, 혈액순환 등 두통의 원인은 하나로 규정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또한 발병 원인이나 통증의 정도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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