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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채혈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효율 높여
일산병원은 지난해 12월 17일 채혈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채혈실 직원이 환자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고 채혈목록을 확인
한 후에 환자식별 바코드를 출력, 튜브에 부착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환자가 채혈대로 이동하기 전 의
뢰검사 항목별 채혈 튜브 빛 검체 식별 바코드부착 등 채혈의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게 됐다.이로 인해 채혈실 혼잡 개선, 내원객 대기시간
단축 등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 요침사 검사 자동화장비 도입
신장 및 비뇨기계의 각종 질환과 대사질환을 검사하는 요침사 검사에 자동화 분석장비를 사용한다. 기존 진단검사의학과에 요침사 검사를
의뢰하면 소변을 원심 분리한 후 상층액을 버리고 남은 검체에서 적혈구, 백혈구, 사이세포, 세균 등을 검사자가 직접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고했으나, 자동화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백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이를 통해 결과보고 시간 단축은 물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 대동맥·하지혈관 중재시술 100례 돌파
일산병원 심장내과가 지난해 대동맥·하지혈관중재시술 100례를 돌파했다. 이는 최근 전문인력을 보강시키고 심장내과 신상훈 교수를 중
심으로 흉부외과, 정형외과, 내분비내과 등과의 긴밀한 협진체계를 이룬 결과로 보인다. 심장내과 윤세정 교수는 "타 병원들의 작년 말초
혈관 중재 시술 건수가 50~80건인 것과 비교하였을 때 일산병원은 비교적 늦게 출발하여 인력, 기구, 시스템 등의 기반이 약하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4. 2015 가족친화 기관 인증
일산병원은 보험자직영병원으로서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 실천을 인정받아 이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5 가족친화 기관으로 선
정됐다. 공공기관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병원은 의료진 및 모든 직원이 업무와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5. 2016 협력 및 지역 의료기관 초청간담회
일산병원는 1월 1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6년 협력 및 지역 의료기관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의료기관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원활한 의료협력체게 도모와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
며,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을 비롯해 원내 12명, 원외 협력의료기관 76명, 비협력의료기관 16명 등 총 105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6.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펼쳐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명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실시되었으며,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일대 거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영세가장 등 소외계층 3가구에 1,3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연탄 8,700장을 (주)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에 기부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7. 일산병원-일산동구 보건소 의료지원 MOU 체결
일산병원은 일산동구 보건소와 지역의료발전 도모 및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병원은 일산동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인 Doctor Help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가정 방문 진료를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진료비 지원을 통해 보험자 병원으로서 지역의료서비스 발
전 및 공공의료서비스 활성화에 앞장선다.
8. 의료적정성 평가 전 부문 1등급 획득
일산병원이 2015년부터 발표된 의료적정성 평 가에서 전 부문(12개 부문) 1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의료적성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각 질환별 전문 인력 구조현황과 진료과정의 적정성
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9. 일산병원 연구 활동 활발 연구보고서 발간 급증
일산병원이 발간하는 연구보고서가 최근 2년 사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등 보험자병원의 연구 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일산병원 연구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건의료 빅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등을 진행해 지난해에는 총 29건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앞으로도 일산병원은 연구를 한층 강화하여 다양한 정책 자료를 산출·제공함으로써 건강보험 제도개선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10. 증축 기공식 행사 경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2월 22일 일산병원은 동절기 소외된 이웃을 돌 아보고자 사랑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일산병원 증축공사 기공식 행사 예산으로, 행사를 생략하고 관련 예산을 사회공헌사업에 기탁한 것에 의미가 있다. 사회공헌사업에 기탁된 성금 300만 원은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고양시에 거주하는 복지사각지대 신규 발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일산병원은 소외계층 의료봉사, 소년소녀 가장 지원, 이웃돕기 물품 기탁 등 평소에도 꾸준히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11. 교육도 받고 인형극도 보는 어린이 건강교실 열려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건강교실이 지난 3월 22일 개최됐다. 올해 첫 어린이 건강교실은 접수 개시일에 대부분의 건강교실이 마감될 정도로 일산을 비롯한 파주, 김포지역의 어린이 및 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영양 및 손 씻기 교육과 함께 건강을 주제로 한 인형극이 열렸다. 올해 어린이 건강교실은 상·하반기 각각 3회씩 매달 넷째 주 화요일에 진행되며,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행사가 마련 될 예정이다.
12. 지전증 소아청소년을 위한 퍼플데이 행사 실시
3월 24일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뇌전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질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퍼플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직원들은 뇌전증을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 옷을 입고 근무를 하였으며 홍보부스, 기념촬영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 센터의 센터장으로 있는 소아청소년과 정희정 교수는 "퍼플데이 행사를 통해 뇌전증 소아청소년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