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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건강을 챙겨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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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입맛을 깨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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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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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침이 고이는 새빨간 딸기.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한입 베어 물자 봄이 입안에
퍼진다. 딸기에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을
안정시켜주며 눈의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잇몸 건강에도 좋다. 특히 딸기의 비타민C와
유기산이 내는 신맛은 떨어진 식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능도 있다.
이 외에도 섬유질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 기능을 촉진하며 음식 찌꺼기가 장에 머물지
못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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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고를 때에는 꼭지가 마르지 않고 진한
푸른색을 띄며, 꼭지 부분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한다. 딸기는 습도에 약해 밀봉하여 보관할 경우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종이상자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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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를
오롯이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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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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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다에 멍게 꽃이 피었다. 멍게의 첫 맛은
쌉쌀하지만 이내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경사도 사투리였으나 표준어인
우렁쉥이보다 널리 쓰이는 바람에 한글표기법 개정때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았다. 멍게는 깊은 바다에서
3~4년 정도 자란 것이 맛과 향이 가장 좋으며,
지방 함량이 낮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체내 인슐린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바나디움이란
성분이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좋으며, 근육이나
지방세포에서 당원과 지방 합성에 기여하고 포도당
섭취나 산화 증가를 도우며 지방분해 효과가 있다.
이런 특성 덕분에 멍게를 먹으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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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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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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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에 따르면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해주며,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미나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물성 섬유가
창자의 내벽을 자극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시킨다 .
이 때문에 변비에 좋고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또한 해독과 중금속 배출에 탁월한 미나리는 황사가
불어오는 봄철에 먹으면 제격이다.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음식과 함께 들어온 중금속 등을 흡수하여 채
외로 쉽게 내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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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탄력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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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꾸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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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동안 찬 바닷물을 피해 깊은 바다에서 사는
주꾸미는 날씨가 풀리면서 연안으로 나오는데, 봄이 되면 살이 한껏 오른다. 산란기를 앞두고 알이 꽉차오른 제철 맞은 주꾸미는 어느 계절보다 쫄깃하고
통통하며, 고소한 향미를 낸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웰빙 해산물로
꼽히는 주꾸미. 특히 '피로 회복제'라 불리는
타우린도 풍부하며, 철분이 많아 빈혈에 좋다.
주꾸미를 건강하고 맛있게 먹으려면 짧은 시간에
조리해야 한다. 조금만 열을 가해도 금방 오므라들고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데칠 경우 몸통이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볶음요리를 할 경우
재빨리 볶아야 주꾸미의 수분이 빠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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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꾸미는 돼지고기와 음식궁합이 좋다.
돼지고기는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반면
주꾸미는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돼지고기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주꾸미를 고를 때에는 자회색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는 것, 눈과 눈 사이에 있는 금색 동그라미 무늬가
선명하고 속살이 말간 우윳빛을 띄며, 만졌을 때
탄력 있는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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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편집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