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은 11월 17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험자병원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가구에 1천5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3년째 이어져 온 이번 나눔 활동에는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또 연탄 배달 후에는 연탄 8천500장을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 기부해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문안>이 11월 30일 한국병원홍보협회 대상을 받은 데 이어 12월 6일 2018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 대상 편집부문 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국민들에게 따뜻한 문안인사를 전한다는 뜻을 담은 ‘문안’은 매해 문안인사, 남녀노소, 건강 밸런스 등 분기별 테마를 기획해 이에 맞는 건강정보와 독자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치유를 돕는 문화·교양칼럼 등을 수록해 일산병원의 대표 커뮤니케이션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문안>은 2016년 창간 이후 각종 대회에서 잇달아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매체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문안>은 일산병원의 글로벌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외국인 대상으로 병원 이해도를 제고하고자 2018년 발행본을 외국어판으로 제작하여 국제진료환자, 병원 방문 해외기관 등을 대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제 12기 수료식’이 11월 15일 개최되었다. 12기 수료생을 배출하는 이날 수료식에는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을 비롯해 교육생 45명이 참석했으며, 1기부터 11기 졸업생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교육에 열의를 보인 모범 교육생 6명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되기도 했다. 올해 과정은 8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교육이 운영됐으며, 보건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현안과 정책과제 등을 주제로 깊이 있고 다채로운 강의가 진행됐다.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보험제도를 비롯한 보건의료제도 발전은 물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일산병원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가 지난해 10월 25일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개원 8주년 기념식에서 의료기관인증원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대한 관심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인증제도 정착 및 활성화, 인증 기준 개발 등에 주도적 역할 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홍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인증제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산병원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7박 9일간 네팔에서 의료취약 계층을 위한 해외 나눔의료를 펼쳤다. 일산병원은 의료보건환경이 열악한 국가에 대해 공공병원으로서 글로벌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나눔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이번 해외의료봉사활동에는 공단 건이 강이 봉사단 18명과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간호사, 약사 등의 전문 의료진과 행정지원팀으로 구성된 봉사단 10명 등 총 28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산병원의 소화기내시경센터가 대한 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보증하는 우수 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2012년 첫 인증을 받은 후 2015년, 2018년 3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 또한 2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항목은 내시경실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등 5개 분야 총 72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일산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 질을 달성하여 재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18년 10월 부터 2021년 9월까지 3년으로 지속적인 내시경실의 질 향상과 철저한 감염관리를 통해 양질의 내시경검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11월 9일 일산병원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립암센터, 질병관리본부등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현황과 활용방안을 공유하고,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모았다. 일산병원은 보험자 병원으로서 그간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연구한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바람직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 신경외과 장호열 교수를 좌장으로 한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연구사례를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12월 17일 병원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 2018 QI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QI경진대회는 의료의 질적 수준 향상과 업무 효율 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며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다. 올해는 ‘기본이 충실한 병원’이라는 중점과제 아래 36편의 QI활동이 진행됐으며, 이 중 1차 평가를 통해 선정된 16개 우수 활동 팀이 발표에 나섰다. 외래환자 체감 대기시간 관리, 채혈실 방문고객의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6개 QI 발표가 이뤄졌으며, 적정기록개선을 통한 환자안전활동, 입원 전 안내 강화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 등 10개 QI포스터가 전시됐다.
일산병원은 1월 9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9년 협력 및 지역의료기관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산병원과 협력의료기관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그리고 원활한 의료협력체계를 도모하고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일산병원은 지역 의료기관 간의 상호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진료협력센터를 운영하며 긴밀한 협진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들을 알리며 “진료과정에 애써주신 기관들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일산병원 호스피스센터는 12월 15일 호스피스 병동인 53병동 사랑정원에서 ‘2018년 일산병원 호스피스센터 송년회’를 개최했다.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모여 가족 간의 친밀감을 조성하고 일산병원 의료진과의 친목을 도모하여 입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70여 명의 환자 및 보호자,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및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호스피스병동 의료진과 가족의 동영상으로 시작하여, 아펜젤러 중창단,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 가족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행운권 추첨과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이 진행되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