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letter

Food 코너에 소개된 '긍정 마인드가 주는 효과'라는 제목에 이끌렸습니다. 일상에서 어려운 일을 경험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는데 짧은 글이었지만 울림이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불행해하지 않고 그 안에서 스스로 해결책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장*경 님

일산병원 주니어보드 4기 소식을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MZ세대의 직장 부적응, 조기 퇴사와 잦은 이직 등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직무 중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수많은 환자와 직접 대면해야 하는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고충은 더하겠지요. 일산병원 젊은 직원들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수평적 의사소통을 하며 포용과 다양성을 중요시하는 직장문화를 잘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주니어보드의 사례는 앞으로 조직문화가 새로이 지향할 점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임*희 님

'만성질환과 암 발생률 높이는 대사증후군' 기사가 마음에 와닿았어요. 딱히 어떤 질환을 진단받은건 아니지만 일상에서 술을 가까이하다 보니 건강검진에서 위험 음주군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마시지 말까'와 '오늘만 마시지 뭐'를 왔다 갔다 고민하다 번번이 지고 말았는데, '대사증후군진단'을 참고해 결심이 약해질 즈음, 한 번씩 다시 읽으며 '마시지 말아야지’라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백*웅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