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소식

IH NEWS

01 입원전담전문의 시범병동 운영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되어 9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입원전담전문의는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진료를 직접적으로 책임지고 시행하는 전문의로서, 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시범사업이다. 일산병원은 통합내과 진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32병동 43병상을 입원전담전문의 병동으로 운영하면서 입원초기진찰, 전반적인 내과적 치료, 환자 및 가족상담, 병동 내 간단한 처치 및 시술 실시, 퇴원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주치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02 전신마취수술 10,000례 달성

2019년 12월 23일, 개원 이후 20년 만에 일산병원이 전신마취수술 연간 1만례를 달성했다. 개원 이후 꾸준히 환자수가 증가함에 따라 연간 전신마취수술 횟수도 증가하였으나 연간 1만례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조정구 마취통증의학과장은 “수술실 운영의 난항 속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외과, 수술간호팀 등 여러 부서에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찾고 효율적으로 전신마취와 수술을 진행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수술실 문화 개선, 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마취통증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3 소화기내과 이용강 교수,
CP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최한 2019년 신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용강 교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은 질환별 임상진료지침을 기초로 개별병원에서 적정 진료를 행할 수 있도록 질환과 수술별 진료의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표준화된 진료 과정을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이용강 교수는 ‘용종절제술(위, 대장) 표준진료지침 개발 효과 분석’에 대해 발표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04 치과 조신연 교수, 유럽근관치료학회
동영상 증례발표 경연 수상

치과 조신연 교수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제 19차 유럽근관치료학회(ESE)에 참석해 동영상 증례발표 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ESE에서 조 교수는 ‘왼쪽 위 첫 번째 어금니 상악동 거상을 동반한 치근단수술’에 대한 동영상 증례발표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상악동의 형태 이상으로 통상적인 치근단 수술이 불가능하여 치아를 살려 쓰기 어려운 상황에서, 상악동 거상술을 통해 치아 접근을 확보하고 치근단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된 환자의 치료 사례를 통해 창의적인 치료 전략과 고난이도 수술 술기를 보여준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05 생명 나눔 단체 헌혈 실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임직원이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중앙혈액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혈액부족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하고자 일산병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부터 헌혈을 하고자 하는 직원 300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김성우 병원장 또한 헌혈 차량을 찾아 직접 헌혈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직원 단체헌혈로 혈액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6 유행성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실시

일산병원은 보건소 합동으로 유행성 감영병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메르스 의심환자가 감염내과 외래에 내원했다는 가정 하에 의료진, 간호사, 행정직 등이 상황·감염관리팀, 진료팀, 지원팀으로 구성되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표준매뉴얼에 따라 음압 이송카트로 응급의료센터 음압격리실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어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관리, 환경 소독 등 이번 상황에 대한 수습과 복구로 훈련이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의훈련과 권역내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07 2019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포지엄
개최

공공보건의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9년 일산병원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국민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의학 및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공의료기관이 고유의 설립목적과 형태를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에 국가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임을 실감하고 공공의료에 대한 보험자병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공공보건의료 정책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08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획득

국일산병원 뇌졸중센터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에서 부여하는 ‘뇌졸중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뇌졸중센터는 ▲진료 지침 ▲뇌졸중 응급환자 진료 체계 ▲뇌졸중 집중치료실 ▲환자 평가 및 관리 ▲재활▲뇌졸중팀 ▲질 향상 활동 및 지표 관리 ▲교육 ▲의료 장비 등 9개 인증기준과 21개 조사항목을 모두 충족하며 오는 2022년 9월까지 3년간 유효한 인증을 받았다. 특히 지역 내 급성기뇌졸중환자 진료를 위해 365일 뇌졸중전문의가 진료하고 응급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집중치료실을 갖춘 운영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뇌졸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 받을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09 제1차 고양 의료발전 포럼 성료

지난 12월 1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고양 의료발전 포럼’이 개최됐다. 김성우 병원장의 개회사와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이재준 고양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는 이천균 일산병원 적정진료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고양시 의료이용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김태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의료전달체계 개선방법과 고양시 의료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이해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장, 김진구 명지병원장, 이성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고양시 의료전달체계의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10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일산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총 11개 지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으며, 특히 ‘전담전문의 1인당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수’항목에서 전체 평균인 14.91보다 훨씬 낮은 8.85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중증 신생아 환자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중증도평가 시행률,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 중증 신생아퇴원 교육률, 원외출생 신생아에 대한 감시배양 시행률 등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11 캄보디아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실시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봉사단 등 총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캄보디아 시엠립 반티스레이군 트벵면 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건축봉사, 교육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총 5개 진료과목의 의료봉사를 실시했으며 집수리 봉사단원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짓기’을 통해 총 10채를 저소득 주민에게 기증했다. 또한 지역 환경에 맞는 봉사활동을 위해 마을 건물 도색, 망고나무 심기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방과 후 학습지도 및 체육활동 등도 펼쳤다.

12 여성 암 환자 자신감 향상을 위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행사 개최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여성 암 환자 자신감 향상 프로그램 ‘메이크업 유어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이 일산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죄됐다. 이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으로 일산병원에서 항암 또는 방사선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암 환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강의 등과 함께 암 극복 의지를 담은 희망 카드 작성을 통해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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