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7월 2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2주년 대국민 성과보고’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환자 등 정책 수혜자를 비롯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국회의원과 보건의료 관계자, 보건복지부 장관 등 45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건강보험 하나만 있어도 국민 모두 건강을 지킬 수 있고, 가족의 내일을 지킬 수 있는 게 목표”라며 “2022년까지 정부 계획대로 추진해나가면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면서 의료비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동시에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내 병원 최초로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을 받았다.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국민들이 인증마크를 통해 쉽게 지진안전 시설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인증기관의 심사를 통해 지진 안전 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다. 일산병원은 지난해 ‘정밀안전진단 및 내진성능평가’를 완료한 후, 지난 5월 ‘지진안전 시설물 인증제’를 신청하여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고 국내 병원 최초로 내진설계인증을 획득해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과 내진성능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임을 입증했다.
제1회 정형외과 수술 및 병동 간호 심포지엄이 7월 13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형외과 수술환자 간호와 관련된 최신 동향과 그 발전 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내용을 공유하고, 정형외과 수술실과 병동 간호부 그리고 진료부 사이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협력병원 및 개원의, 유관기관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총 5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신경과 이준홍 교수가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 교수는 2019년 7월부터 2년간 대한신경 집중치료학회의 리더로서 워크숍 활성화, 학술지수준 향상, 병원신경간호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 다양한 핵심과제들을 추진시키며 국내 중증신경질환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0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 치매 협진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등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7월 19일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새롭게 문을 여는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는 공단에 축적된 전 국민의 자격 및 보험료자료, 진료내역, 건강검진결과, 장기요양정보, 요양기관정보 등의 방대한 건강정보 데이터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생산·보유하고 있는 대기오염 측정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빅데이터 연구·분석 환경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맞춤형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원격으로 분석하고 처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시스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의료 기술개발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8년 약제급여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경향을 평가함으로써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결정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호흡기계 및 근골격계 질환 처방 건당 약품목수 등 전 항목에서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산병원이 7월 29일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학생 건강증진 및 위기학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고 고양시 관내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에 세치실 설치지원, 초등학교 건강증진 통합교육에 대한 강사 및 운영 지원, 위기학생 및 취약계층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 지원, 상담 및 복지연계가 필요한 대상자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이 8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열리고 있는 국제적 행사로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국민 건강증진활동 및 국가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일산병원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체할 수 있는 혈관을 연결하여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우회로를 만들어주는 고난도의 심장수술로, 심평원은 허혈성 심질환 환자가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수술건수,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일산병원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 신규 독거노인 일촌 맺기 대상자에게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계 20대를 기증했다. 지난 2017년 5월 일산병원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와 ‘독거노인 일촌 맺기 사업’ 협약을 체결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협약 이후 일산병원은 고혈압 질환자를 대상으로 혈압계 50대를 기증하고 간호사 일촌 매칭을 통해 주 1회 안부전화로 혈압체크와 상담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필요시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성우 병원장이 9월 19일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헬기는 중증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여 ‘골든아워’를 확보해 생명을 구하는 의료전용 헬기이지만 운항 시에 발생하는 소리로 인한 민원으로 운항에 어려움도 따르고 있다.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가 풍선이 터질 때(115㏈)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닥터헬기소생캠페인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성우 병원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닥터헬기와 응급상황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어 닥터헬기가 원활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부터 국가검진(공단검진)에 폐암이 추가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국가폐암검진을 실시한다.
폐암검진 대상자는 만 54세~74세 중 해당연도 전 2년 내 국가건강검진 시 작성하는 문진표를 기준으로 흡연력이 30갑년(매일 1갑씩 30년, 매일 2갑씩 15년) 이상인 자로 개별 우편 발송된다.
대상자는 본인 부담 10%(약 9,400원)의 비용으로 검진 상담, 저선량 흉부 CT 촬영, 사후 결과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국가검진센터(1577-80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