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느껴지는 온기
감사합니다
가족이 아플 때 따뜻한 말 한마디는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치유의 언어입니다.
내 가족을 돌보듯 진심을 다하는 손길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줍니다.
일산병원에 전해온 환자와 보호자의 감사 인사는 의료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정리 편집실 출처 일산병원 칭찬게시판
to.
심장혈관흉부외과 배미경 교수님
제 아내를 살려주셨습니다
2월 초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 가족입니다. 작년 말 동네 병원에서 큰 병원에 가보라는 말을 듣고 일산병원을 찾았습니다. 여러 가지 검사를 했는데도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결국 조직검사 끝에 폐암으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아내는 폐암 1기로, 운 좋게 빨리 발견되었고, 친절하고 실력 있는 배미경 교수님에게 수술받고 건강하게 퇴원해 조심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알려주신 대로 폐활량 늘리는 연습을 하고, 운동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배미경 교수님을 만난 것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을 뵈면 저도 모르게 울컥해서 눈물이 납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제대로 드리지 못해 죄송해서 이렇게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배미경 교수님! 제 아내를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to.
신경과 조정희 교수님,
호흡기내과 지현우 교수님
세심하고 신속한 조치에 믿음이 갑니다
폐렴으로 입원하면서 만나 뵙게 된 지현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호흡이 굉장히 어려웠는데 효율적으로 호흡하는 방법도 직접 알려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제가 감사의 말씀을 전했을 때 ‘각자 모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뿐’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도 멋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제가 입원 당시부터 미세하게 있었던 저림 증상 등에 대해 말씀드렸을 때 신속하게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에 연결해주셔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정희 교수님도 세심하게 돌봐주시고 다양한 검사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조율해주셨습니다. 심리적인 부분까지도 고려해주시고 검사 진행 상황, 추후 가능한 치료 계획까지도 꼼꼼히 공유해주셨습니다. 제가 두통이 심한 편인데 머리가 어느 부분이 아픈지, 얼마나 아픈지, 이전에 어떤 양상으로 나타났는지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시고 약을 처방해주셨고,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회진 때 제 질문에 차분히 대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척수 검사도 전혀 아프지 않았고, 교수님을 신뢰하는 마음이 생겨서 이제 앞으로의 치료 계획에도 성실하게 따르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to.
예약 창구 김희숙 선생님
생각지 못한 부분까지 헤아려주신 배려에
든든합니다
아이의 진료를 위해 방문한 적 없는 일산병원에 예약 문의전화를 했습니다. 처음부터 차분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주셔서 당황하지 않고 어떤 이유로 예약 문의를 하는지 설명할 수 있었습니다. 김희숙 선생님은 일산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진료 상황과 이후의 진료 가능 여부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우왕좌왕하며 예약 문의를 하는 보호자의 입장에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정리해 차분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이후의 계획까지 세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일산병원이지만 유선 문의부터 이렇게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는 걸 보니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o.
응급집중치료실, 101병동 모든 의료진
일산병원에 입원한 것은 행운입니다
저는 2주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의식 없이 응급집중치료실에서 보냈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근무하신 모든 의료진이 잘 보살펴주셨기에 무사히 다시 눈을 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밝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회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병동에서 근무하시던 모든 선생님이 저를 보셨겠지만 저는 선생님들을 다 기억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 분 한 분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김용현 간호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응급집중치료실을 나와 101병동으로 옮겨져 이곳에서도 10일 정도 입원 생활을 했습니다. 101병동 선생님들도 모두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잘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주치의셨던 호흡기내과 기민서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일산병원에 입원한 일이 저에게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to. 허호 교수님과 나혜연 간호사님
빠른 판단과 친절한 응대, 감동입니다
어머니께서 2024년 12월, 암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연세가 많고, 건강도 안 좋으신데 갑자기 암 진단을 받아서 가족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가뜩이나 의정사태로 많은 병원에서 진료를 축소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저의 어머니는 다행히 수술 날짜가 일찍 잡혀서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 후 생각보다 종양의 크기가 커서 방사선치료를 한달간 받아야 했고, 치료 과정에서 염증이 생겼지만 허호 교수님의 빠른 판단으로 입원 치료를 할 수 있었습니다. 2주간 치료를 받고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어 지금은 퇴원하고 집에서 잘 요양하고 계십니다.
연세가 많으시고 암이라는 말에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웠는데 환자가 안심할 수 있게 편하게 대해주시고, 적정한 치료를 잘해주신 교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머니가 퉁명스럽게 짜증을 내거나 어려운 부탁을 해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한결같이 대해주신 나혜연 간호사 선생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to. 신생아집중치료실 선생님들
NICU 선생님들의 친절하고 전문적인 응대,
최고입니다!
연초에 태어난 아이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산한 지 이틀 만에 급히 전원하여 일산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난생처음 겪는 상황에 얼떨떨하고 두렵기만 했는데, 신생아집중치료실 선생님들이 친절하게 안심시켜주시고 궁금한 점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아이가 입원하는 날 친절하게 응대해주시며 토닥여주시고, 마음 편하게 해주셨던 간호사 선생님과 의사 선생님, 기다리는 동안 타들어가는 목을 해결해주셨던 미화원 선생님까지. 첫 면회갔을 때 울먹이는 아내를 토닥여주며 안심시켜주셨어요. 두 번째, 세 번째 면회 갔을 때에도 다른 선생님이 계셨는데 역시나 친절하게 걱정스러운 점들에 대해 잘 설명해주어 안심했습니다. 아이가 퇴원할 때도 주의해야 하는 사항들을 상세히 잘 알려주셨고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으니 언제든지 연락하라는 말에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초보 엄마 아빠이면서, 이런 상황을 처음 겪는 사람으로서 당황스러웠지만 친절한 NICU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응대에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