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마음으로 느껴지는 온기

감사합니다

가족이 아플 때 따뜻한 말 한마디는 힘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치유의 언어입니다. 내 가족을 돌보듯 진심을 다하는 손길은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치료해줍니다. 일산병원에 전해온 환자와 보호자의 감사 인사는 의료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정리 편집실 출처 일산병원 칭찬게시판

기분 좋은 입원 기간이었습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많은 분이 세심히 신경 써주셔서 퇴원할 때까지 편히 지냈습니다. 전호종 교수님께서는 아침저녁으로 회진하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하고 소독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상세히 설명하고 안내해 주셔서 제가 어떤 수술을 진행하고 회복해가는지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81병동의 많은 간호사 선생님께서는 환자에게 불편한 점이 없는지 계속 물어봐주시고 궁금한 점을 여쭐 때마다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 특히 김경희 간호조무사 선생님께서 아침 인사로 이름을 부르며 인사해주셔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전호종 교수님, 81병동 811호를 담당해주신 간호사분들, 간호조무사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공공병원의 장점을 많이 느꼈습니다

재활치료실과 통증치료실의 모든 간호사 선생님, 직원분들, 정형외과 이준구 교수님, 소화기내과 한소정 교수님, 안과 최문정 교수님, 신경과 조정희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치료 방법과 효과, 치료 후 예상되는 후유증 등 세세한 사항까지 친절히 안내해주시는 모습, 주기적인 외래 진료에서 질병 양상의 변화에 따라 치료법도 바꾸어주시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공공병원이 많이 생기면 좋겠고, 특히 일산병원이 확장되면 좋겠습니다.

제 마음까지 헤아려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아이의 첫 생일이 다가오니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참 많습니다. 먼저 아기가 나오는 날까지 배 속에 있는 아기를 잘 봐주시고, 셋째 아기지만 걱정 많은 저를 다독여주시고 아기도 잘 받아주신 윤지선 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또 아이가 세상에 나올 수 있게 잘 도와주신 분만실 선생님들, 연이은 무통시술로 허리가 너무 아팠는데 바쁘신 중에도 아파하는 제 손을 잡아주려 곁을 지켜주신 간호사 선생님, 분만 후 살짝 어지럽다고 혼잣말을 했는데 제 마음을 아셨는지 양말을 신겨주고 휠체어로 데려다주신 간호사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분만 전 산모-태아 집중치료실에 두 번 입원했는데, 아기 낳는 날까지 계속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산부인과 모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심한 케어에 감동했습니다

퇴직 후 식욕이 늘고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는 활동이 제한되며 몸무게가 135kg까지 늘더니 얼마 안 가 인생 최대 몸무게인 145kg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그때 문한빛 교수님이 권유하셔서 최서희 교수님께 위 절제 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체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했습니다. 체중도 90kg 초반까지 감량됐습니다. 부작용도 없고 수술 후 일주일 만에 바로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짐을 드는 일을 하는데 전혀 힘들지 않고 체력은 수술 전과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수술 전보다 생활하기 편해져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 전후로 체중과 동반질환 등을 잘 관리해주신 문한빛 교수님과 수술 잘 해주신 최서희 교수님, 식단과 운동을 관리해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