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food

어머니의 사랑과 어릴 적 감성 가득한

강원도식 두부찌개

진행 편집실 사진 백기광
요리&스타일링 박정윤(노하우스)

재활치료센터 이동화 님의
솔(soul) food

서울 태생 어머니가 강원도 산골 동네 남자와 결혼하고 배웠다는 두부찌개입니다. 특별한 재료 없이 두부만 넣은 투박한 찌개이지만 지금도 그 맛을 잊을 수 없는 마성의 음식입니다. 그때는 아궁이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었기에 두부 맛이 더 진하고 구수해서였을까요? 지금까지 많은 두부찌개를 먹어보았지만 어머니가 끓여주신 강원도식 두부찌개가 최고입니다. 진한 들기름 향이 코끝에서 느껴지고 칼칼한 국물과 담백한 두부가 입맛을 돌게 만들었어요. 그때의 감성과 어머니의 사랑이 더해진 강원도식 두부찌개, 저의 솔푸드입니다.

강원도식 두부찌개(3인분)

두부 1모, 꽃소금 1.5티스푼, 작은 대파 1대, 청고추 1개, 홍고추 0.5개, 다진 마늘 1티스푼, 분말형 복합 조미료 2티스푼, 고춧가루 2.5스푼, 들기름 2스푼

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썬다.

②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냄비에 나란히 담고 물을 두부보다 약간 높게 붓고 끓인다.

③ 꽃소금, 다진 마늘, 분말형 복합 조미료, 고춧가루를 순서대로 넣는다

④ 20분 정도 끓이다가 바글바글 끓으면 ①의 파와 고추를 넣는다.

⑤ 들기름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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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호 당첨자

김O숙 1731 / 박O수 0005 / 전O구 1160 / 김O화 8511 / 이O수 8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