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압 하이브리드 수술실서 코로나19 환자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술 성공
지난 4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중인 환자에게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환자는 심한 서맥성 부정맥이 진단되어 응급 심박동기를 신속히 임시로 삽입했으나, 임시 장치를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하여 영구형 인공심박동기 삽입을 결정했다. 이번 시술은 음압시설을 갖춘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심장내과 이한철 교수의 집도하에 마취와 시술 과정에서의 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양시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 지원
일산병원이 4월부터 코로나19 고양시 일산 동구 예방접종센터에 의료인력을 파견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적극 지원했다. 의사 7명과 상근 간호사로 구성된 일산병원 의료진은 순환근무를 하며 예진, 접종, 이상반응 대처, 예방접종 진행 관련 자문 등 접종 종료 시까지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일산병원은 지난 3월 11일 고양시와 고양시의사회, 고양시간호사회, 지역 내 종합병원 등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해 원활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2021 환자경험 부서 리더 교육 실시
일산병원이 4월 7일 2021년도 환자경험 부서 리더 총 47명을 대상으로 환자경험 관련 개선 활동을 확산하고 현장 모니터링 요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오인옥 적정진료지원팀장의 ‘환자 경험 부서 리더의 역할’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외부 강사의 강의, 문혜성 팀원의 ‘환자 경험 리더 활동 계획 및 교육방법 논의’를 거쳐 배지 수여식으로 교육이 종료됐다.
고양시 초등학교에 세치실 설치 마쳐
일산병원이 4월 14일 고양시 장항동 호수초등학교에 세치실을 설치하고 기증식을 열었다. 앞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019년 7월 29일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과 ‘학생 건강증진 및 위기 학생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관내 학생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기로 협의했다. 고양 관내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운영
일산병원이 5월 27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했다. 일산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평일 9시부터 16시까지(12시~14시 제외) 시간 당 사전 예약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백신 접종은 ▲절차 안내 및 체온측정 ▲예진표 작성 ▲의사 예진 ▲접종 및 질병관리청 시스템 등록 ▲부작용 관찰 등 절차에 따라 진행되며 이상 반응 발생 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일산병원, 대한환자안전학회장상 수상
일산병원이 5월 28일 개최된 대한환자안전학회 주관 「제1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구연 3편, 포스터 2편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자유연제 구연 부문에서는 ‘수술검체 안전관리 향상’(외래팀 장문영 발표)과 ‘외국인 환자 정확한 환자이름 표기를 통한 환자확인 강화활동’(영상의학과 홍상우 발표)이, 포스터 부문에서는 ‘심부조직 욕창 예방 강화 활동’(간호행정팀 김소정 발표)이 대한환자안전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일산병원은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유방암·위암·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일산병원이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99.1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두 평가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또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유방암은 7년 연속, 위암은 5년 연속, 만성폐쇄성폐질환은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암 치료와 호흡기질환 진료를 잘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웨어러블 재활 로봇' 재활치료 실증사업 선정
일산병원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재활로봇 치료장비를 국내 의료기관에 시범 적용하고 그 효과를 실증함으로써, 다양한 의료현장으로 재활로봇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산병원에 도입되는 ‘엔젤렉스 M10’은 착용형 로봇기술을 적용한 하지 재활로봇으로, 하지 근육의 재건, 관절 운동의 회복 등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한다.
일산병원 소아만성복통클리닉 운영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소아만성복통클리닉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 만성복통은 4~16세 소아청소년에서 2개월 이상 지속되고 정상적인 활동에 영향을 주는 복통을 말한다. 대부분 환자가 확실한 진단을 받지 못해 여러 병원을 전전하게 되는데 한 명의 의료진이 계속 추적 관찰하고 상담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다. 소아청소년과 유지형 교수는 “일산병원 소아만성복통클리닉에서는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여 원인을 찾고 교육, 상담 및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암센터 확대 개소
일산병원이 6월 7일 암센터를 확대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층 암센터와 지하 1층 항암치료센터(종양혈액내과, 항암주사실)를 통합해 확대 개소하며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또 소화기암, 여성암, 호흡기암 등 분야별 암센터를 활성화하고 의료진 협진을 강화했으며, 당일 진료 및 검사로 진료 대기 시간을 줄여 환자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일산병원 암센터는 더 나은 선진 진료 시스템 운영으로 암 환자 치료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 평가는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 기반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일산병원은 종합점수 91점으로 전체 평균인 61.7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과 퇴원시 환자 경험도 조사 실시율에서 100점 만점을 받으며 통합적인 의료 질 관리가 우수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장애인권익지원협회에 사랑의 쌀 500kg 기증
일산병원은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지부에 사랑의 쌀 50포(500kg)를 기증했다. 특히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중증장애인 일터인 강화 희망일터에서 직접 생산, 판매하는 쌀을 구매해 장애인권인지원협회에 기증하며 진정한 나눔을 실천했다. 장애인권인지원협회 고양지부는 일산병원에서 기증받은 사랑의 쌀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무료급식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하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