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에 새겨진 질병 신호를 감지하는 유전클리닉 유종하 교수’ 기사가 흥미로웠습니다. 그동안 유전자 검사는 친자 확인을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가족 중 암 환자가 있거나 유전질환이 있어 유전성이 걱정되는 경우에 위험도 확인과 태어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을 수 있는 유전자의 병원성 변이분석에 사용된다니 신기했습니다. 유전적 암이나 질환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만큼 큰 병과 질환을 미리 대비하는 데 든든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김*윤 님

‘한강에서 보내는 여름 일상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이동 자제와 거리두기정책으로 먼 여행은 떠나지 못하고 직장 근처에 있는 한강을 자주 찾곤 합니다. 늘 지나치면서도 자세히 보지 못했던 서울 풍경을 여유 있게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탁 트인 넓은 강변을 바라보며 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과 나무 그늘 아래서 일상의 피곤을 잠시 내려놓고 휴식을 취하면 더없이 좋을 것 같아요. 이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한강의 매력들 잘 알게 된 올여름이었습니다. 강*규 님

‘상큼한 여름이 입안에 가득~ 복자매’ 기사를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그동안 무더운 여름이 되면 수박을 가장 먼저 찾았는데, 복자매의 매력을 이제야 알게 됐네요. 종합영양제로 불리는 복숭아, 황산화 성분이 풍부한 자두, 독소 배출에 탁월한 매실 모두 신맛이 강해 선호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풍부한 영양소가 많다니 생각만 해도 침이 넘어가네요. 덕분에 올여름에는 복자매를 자주 먹으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냈습니다. 다음 호에는 가을의 향기를 제일 먼저 느끼게 해주세요. 박*애 님

‘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힘쓰는 재활치료센터’를 읽고 마음이 흐뭇했답니다. 보통 의료기관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좀 딱딱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문안>을 보면 일산병원의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환자를 내 가족같이 정겹게 대해주시고 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모습에서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일산병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멀리서 항상 응원을 보내드리리라 약속합니다. 유*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