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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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마주하다

두 눈을 깊이 감고
크게 심호흡을 해
여름을 한 가득 마셔봅니다.

숨이 넘어갈 듯한 더위에도
눈부시도록 빛나는 바다와
땀 한 방울 훔치고 지나가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 좋습니다.

오늘 하루,
숨 가빴던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여름이 주는 선물,
청량하고 파란 바다를 마음껏 음미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