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심, 또 조심낙상예방
환자 안전 위한
낙상예방캠페인 실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올해 간호부 안전위원회와 병동5급간호사모임 주관으로 ‘입원환자낙상관리 표준화활동’CQI 개선활동 중 하나인 낙상캠페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낙상캠페인의 주 내용은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낙상예방 인식도 향상을 위한 낙상안전라운딩에 관한 것이다.
낙상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넘어지거나 떨어져 뼈와 근골격계에 상처를 입는 사고를 말하며,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와 피해가 크다. 특히 노인 낙상사고의 5~15%는 골절로 이어지며, 심한 경우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거나 생명까지 위협받는 경우도 있다.
의료기관에서의 낙상사고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 환자가 점점 증가하면서 낙상사고의 발생률 증가는 불가피한 현실이 되었다. 특히 일산병원은 전 병동에 보호자가 없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실시함에 따라 환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낙상예방캠페인을 시행하는 날에는 저녁 7시부터 9시 사이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니어 간호사, 담당 간호사, 조무사 등이 병실을 돌며 환자의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환자가 이동할 때 도움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하여 간호사 호출기 위치 및 호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취침 전 화장실 다녀오기 등 낙상 예방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일산병원은 낙상예방을 위해 환자 이동 경로에 장애물을 제거하고, 환자 및 보호자에게 낙상예방지침 배부하여 실천을 독려하며, 낙상 위험 표지 부착,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낙상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글・사진.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