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 테스트
정답 : ( )
결과
◯ 정상인 그룹 평균 (47점)
◯ 치매환자 평균 (33점 )
◯ 경도인지장애 평균 (45점)
어떤 영양제, 어떤 주사보다 더 좋은 것은 평소 먹는 먹거리에 신경쓰는 것이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알려진 기억력을 돕는 건강 먹거리를 만나보자.
최근 ‘우유’가 노인의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칸자스대 의료센터 연구진은 “우유 속에 함유돼 있는 ‘글루타티온’이란 항산화 물질이 뇌세포를 건강하게 만들고 뇌 손상을 최소화 시킨다”고 밝혔다.
계란에는 두뇌 건강에 좋은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인 기억력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뇌 움직임의 속도가 빨라지는 오전에 섭취하면 효과가 배가되며, 날달걀로 먹기 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것이 더욱 좋다
브로콜리는 치매 예방에 좋은 ‘엽산’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이다. 거기에 비타민 K와 콜린 성분까지 함유돼 신경계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인지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연어에는 고도불포화지방산의 하나인 DHA 함유량이 높아 뇌신경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 또한 풍부해 두뇌 작용을 활발하게 만든다.
영국영양저널에 실린 호주의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카레를 섭취하면 치매 증상을 예방하거나 늦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한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제로 인도인의 치매(알츠하이머병) 발생률은 미국인의 4분의 1 수준이다.
오늘의 습관 하나가 뇌 건강을 지킨다.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이면 기억력 감퇴도 두렵지 않은 법.
두뇌 안티에이징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생활 습관을 실천해보자.
‘흐릿한 연필이 뛰어난 기억력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두뇌는 어떤 식으로든 사용해야 멈추지 않는다. 메모를 할 때 볼펜보다는 연필을 쓰는 게 뇌 자극에 더 도움이 된다고 한다.
뇌를 지키는 천연 항산화와 항염증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기억력 감퇴를 막아준다
평소와 다른 손을 쓰면 안 쓰던 뇌 부위를 자극하게 된다. 또 치과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양치질을 통해 건강도 관리하고 뇌도 자극해보자.
잠을 잘 자기 위해선 일주일에 150분 가량 운동하는 것이 좋다. 움직이지 않으면 숙면을 취할 수 없고, 이는 인지능력 저하로 이어진다.
잠시 눈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뇌의 혈압이 내려간다고 한다. 독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약 45분간의 낮잠은 기억력을 최대 5배 이상 높인다고 한다. 낮잠을 자는 동안 기억력을 강화하는 뇌파인 ‘수면방추(sleep spindle)’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새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기능이 향상된다.
뇌는 변화를 즐긴다. 평소 다니던 길과는 다른 길, 다른 장소로 가는 작은 도전을 해 보자. 반복적인 일상 생활을 하다보면 특별히 기억력을 쓸 일이 없기 때문에 기억력이 떨어진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기억력을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텔레비전은 한꺼번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준다. 그래서 뇌가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는데, 이것이 반복되면 새로운 정보를 능동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잃어버린다. TV를 보고 난 다음에는 그 정보들을 정리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멍 때리는 시간에도 뇌는 움직이기 때문에 뇌에 도움이 된다.
정리.
편집실